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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me]발찍한 상상의 끝

    2008.11.18 by Patti Kim

  • [Espaço] 겨울이 이미 시작된 곳

    2008.11.17 by Patti Kim

  • [Issue]11월 11일

    2008.11.10 by Patti Kim

  • [Novela] 미워할 수 없는 건어물녀

    2008.11.09 by Patti Kim

  • [Espaço]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를 한번에:D

    2008.11.09 by Patti Kim

  • [Espaço] 가을이 물씬

    2008.11.09 by Patti Kim

  • [Issue] 대한민국 필수관문

    2008.11.07 by Patti Kim

  • [Filme]フラガ-ル: Hula Girls

    2008.11.06 by Patti Kim

[Filme]발찍한 상상의 끝

남자와 여자의 관계는 선수와 감독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얽힌 삼각관계가 만들어낸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10월 23일에 개봉해서 2주 연속 예매 1위를 차지하며 18세이상관람가임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었다길래 늦게나마 관람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건지 인기가 식은건지 사람은 20명도 채 되지 않았다. 제2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는 박현욱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우선.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내 마음을 움직이지도 않을 뿐더러 이해조차 시켜주지 않았다. 단지 자신들의 이야기만 하는 단방향이었다고 해야 맞겠다. 두 남자를 모두 사랑해서 두 번 결혼한 여주인공은 어떤 면에서는 이해를 줬다. 문제는 재경 역할의 신인 배우 주상욱. 왜왜왜 그는 애초부터 자신이 여자의 아이 '지원'의 생물학적 아빠가 아..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8. 11. 18. 00:05

[Espaço] 겨울이 이미 시작된 곳

겨울이, 아니 크리스마스 맞을 준비를 이미 시작했다. 오래간만에 들른 신촌의 민들레영토는 이미 많은 것들이 변해있어 나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친구들이 일명 '민토'에서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놀러갔던 적이 불과 4년 전인데 일 하는 도우미들이 한참이나 앳 되 보였다. 예전의 조용하고 온화한 분위기보다는 젊은 층이 곳곳에서 노트북으로 무선 인터넷을 하고 있고, 빵이나 컵라면 대신 색색의 가래떡을 먹기도 했다. 음료도 다양하게 늘었을 뿐만이 아닌 메뉴판에 정말 수많은 음식들이 생겨났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아니 비싸다. 맛이 정말 최고라면 아무런 말 하지 않겠지만 젊은 아이들이 주로 오는 공간에서 비빔밥이 13,000원, 5인 기준 스페셜 매뉴가 8만원 등이다. 3천원, 3천 5백원 하던 문화..

3. 한국의 맛/맛집 기록 2008. 11. 17. 11:20

[Issue]11월 11일

오늘 하루 앞서 빼빼로를 받았다. 핑크와 민트, 초코렛 색상의 색색의 빼빼로 모양의 빵이었다. 요 며칠 빵가게나 편의점, 백화점 등에서 각양각색의 빼빼로를 판매하고 구매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내가 중,고등학교에 다녔던 불과 몇 년전만 하더라도 단순한 빼빼로를 주고 받았지만 이제는 유기농에 수제 빼빼로 등의 다양한 종류의 모습으로 선보여지고 있다. 11월 11일. 일명 빼빼로데이는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되어 버렸다. 과자회사의 마케팅 전략의 승리라고도 할 수 있지만 젊은이들에게는 사랑을 전하는 날로 굳어 버렸다. 그렇지만 이 날은 농업인의 날, 지체장애인의 날이기도 하다. 올 해로 농업인의 날은 13번 째를 맞았다. '86년 11월 11일은 국내 최대의 장애인단체이자 대표적 단체인 우리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1. 인생의 맛/Issue 2008. 11. 10. 21:42

[Novela] 미워할 수 없는 건어물녀

여자 재조명 '호타루의 빛' ‘호타루의 빛’은 지난해 하반기 일본 NTV에서 방영되며 20~30대 여성층에 높은 공감대를 얻은 작품으로 히우라 사토루가 쓴 동명의 인기 만화가 원작이고 영화 ‘히어로’, 드라마 ‘사슴 남자’ 등의 아야세 하루카가 여주인공이다. 주인공 호타루와 같은 집에 살게 되면서 건어물녀인 그녀의 비밀을 알게되는 부장역에 후지키 나오히토는 매력에 매력에 매력 덩어리다. 직장에서는 멀쩡한 커리어우먼이지만 퇴근 후에는 구멍나고 얼룩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캔맥주를 마시면서 나 뒹구는 여자, 일명 '건어물녀'라 불리는 주인공 호타루의 이야기이다. 회사에서는 참하고 지적인 차림에 일에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던 그녀가 집에만 돌아가면 분수머리에 중학교때부터 한결같이 입고 있는 트레이닝복이라는 사실..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8. 11. 9. 18:22

[Espaço]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를 한번에:D

부드럽고 깊은 맛 '에스프레소 아포가토' 투썸플레이스 에스프레소 아포가토(5,500원)를 처음 맛 보았다. 친구 추천으로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살살 부어가며 함께 떠 먹는 맛이 근사했다. 커피아이스크림처럼 느끼하지도 않고 방금 내린 에스프레소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썩 조화를 잘 이뤘다. 와인케익, 티라미슈가 특히 맛있기도 한 투썸에 케익말고 색다른 메뉴 발견.

3. 한국의 맛/맛집 기록 2008. 11. 9. 17:51

[Espaço] 가을이 물씬

블룸 앤 구떼(Bloom and Goute) 여름에는 수박주스가 유독 맛있는 이 곳이 가을냄새가 물씬 났다. 블룸앤구떼(Bloom and Goute) 커피숍이지만 한켠에서는 꽃을 진열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은은한 꽃 향기가 풍기고 기분을 예쁘게 만들어 주는 점이 이 곳의 강점이다. 2층에는 와인까지 판매하기 시작해서 저녁까지 항상 사람이 북적인다. 가로수길에서 비교적 비싼 편이 아니라 부담없이 자주 들렸던 장소다. 딸기 타르트는 맛있었는데 처음 맛 본 바나나 초코렛 타르트는 바나나맛이 너무 강해서 나는 그다지 맛있지 않았다. 아메리카노 주문하면 한 번 리필을 해준다. 리필 해 줄 때는 커피잔 색깔이 바뀌므로 여러번 마시지는 못한다. 테이블마다 매일 생화로 장식해서 은은한 향기를 풍기고 기분까지 좋게 만든다..

3. 한국의 맛/맛집 기록 2008. 11. 9. 17:43

[Issue] 대한민국 필수관문

대한민국에서 인적성검사는 필수?! 어린 시절 아이큐테스트라고 불리우던 검사는 대한민국에서 입시준비하는 고3이라면 누구나 응시했던 한양대학교 수시전형으로 이어졌다. 몇 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담임선생님조차 놀라게 했던 나의 합격소식의 기쁨도 잠시, 이제는 대한민국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거쳐야할 기업 공채 인적성검사로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많을 줄 알았다면 재학시절 경력개발센터에서 무료로 매주 실시하던 인적성 검사에 응시할 걸그랬다. 내가 지원한 지원직무에서 필요한 성향의 사람이 되기 보다는 내가 가진 성향에 맞는 직무에 지원하는 것이 나와 기업에 긍정적일 것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인 SSAT를 시작으로 이제는 대기업들이 자신들의 기업만의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인적성검사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사이트들..

1. 인생의 맛/Issue 2008. 11. 7. 13:00

[Filme]フラガ-ル: Hula Girls

フラガ-ル: 훌라 훌라 훌라걸스 2007년 일본열도를 울린 감동 실화라는 말은 내게는 통하지 않았다. 감동을 엮어내려는 감독의 노력은 보였지만 전혀 동요되지 않았다. 왠지 모르게 90년대 초 히트작인 드라마 '젊은이의양지'가 떠올랐다. 그때 쯤 우리나라에서도 탄광촌이나 농촌 시골마을에 도시화로 인한 몰락과 피해를 비추는 드라마가 주류를 이뤘었다. 시골마을의 보수적인 남성우월문화, 그 속에서 여자라는 존재는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며 남편을 내조함으로 취급되었다. 이 영화는 기존의 틀에 새로움을 창작하고 도전하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길인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성과를 일궈냈을 때의 기쁨 역시 극대화 된다는 점까지도 얘기한다. 보수적인 탄광마을에서 속살을 드러내고 훌라 춤을 춘다는 여성들에게 비판과 억..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8. 11. 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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