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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의 맛/Book & Film

  • [책] 섬뜩하게 세상을 사는 자, 조조 같은 놈

    2009.10.26 by Patti Kim

  • [책] 1Q84, 또다른 세계

    2009.10.24 by Patti Kim

  • [Filme] 나는 비와 함께 간다

    2009.10.24 by Patti Kim

  • [Filme]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벨라(Bella)

    2009.10.18 by Patti Kim

  • [Filme] 1000만 관객을 향해, 국가대표

    2009.10.15 by Patti Kim

  • [Filme] 옛 명성을 그대로 Fame

    2009.10.09 by Patti Kim

  • [Novela] Anego

    2009.09.24 by Patti Kim

  • [Filme] 어둠 속에서 비춰진 빛 : Black

    2009.09.24 by Patti Kim

[책] 섬뜩하게 세상을 사는 자, 조조 같은 놈

난세를 이기는 조조의 생존법칙, 시대를 이끈 역사 속 인물의 새로운 조명 '조조 같은 놈' 또야? 자기계발, 리더십, 화술 관련 책들은 넘쳐난다. 정말 이제는 한 두 토픽만 읽어도 이 책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간파할 정도다. "새로운 책 없어? 이제 이런 지침서 따위는 지겨워." 라고 말하던 내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 사회에 비겁한 놈, 조조 같은 놈이라는 말이 있다. 이런 말을 과거에는 나쁜 의미로 사용해 왔지만 요즘에 와서는 꼭 그렇지만은 않다. 이 책에서는 조조라는 자의 의미를 나를 낮추되 상대를 높인다고 밝혔다. 또한 조급만 내 자신이 세상에 비겁할 수 있다면 인생이 즐겁다고 한다. 분명 처음 이런 말을 들으면 어처구니 없고 이해가 온통 힘들었을 거다 나역시. 세상을 살면서 숨겨야 할 것 중 가..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9. 10. 26. 18:03

[책] 1Q84, 또다른 세계

밤 하늘에 두개의 달이 뜬다면 :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일본에서 이 책이 발간되고 7초에 한 권이 팔렸다.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인터넷 세계에, 글이 아닌 영과 소리에 익숙해버린 21세기를 달리고 있는 우리내에게 650여 페이지가 되는 묵직한 이 책이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왜? 국내에서도 이미 1권은 30만 부를 넘는 판매고를 만들었고 9월에 출간한 2권 역시 15만 부가 팔려나갔단다. 나는 아직 2권을 볼 엄두가 서지 않아 잠시 가벼운 비문학으로 워밍업 중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이 속해있는 세계까 정말로 현실이닞 아닌지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 현대인의 심리에 나타나는 것 같다"며 "'상실의 시대'를 제외한 내 소설들이, 이른바 리얼리즘 소..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9. 10. 24. 15:36

[Filme]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비(rain)가 지닌 의미 영화 : I come with the rain 배우에 이끌려 영화를 본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다. 영화를 보기위한 목적이 불분명했던 내 불찰이다. 영화에 대한 전혀 어떠한 정보도 없이 단지 세 배우에 이끌렸던 내 과오다. 옆에 있는 일본판 영화 포스터를 사전에 봤다면 종교적인 요소가 짙은 영화를 선호하지 않는 나로서는 과감히 버릴 수 도 있었을텐데. 여하튼 셋의 연기는 물론 그 외의 조연들의 감정연기와 몰입은 대단했다. 단지 트라안 헝 감독의 부인이라는 여주인공의 연기가 어색했을 뿐이었다. 결론적으로 세 명의 주인공이 아닌 조쉬 하트넷 단독 영화다. 극중에서 형사인 그가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데에 영향력이 있는 역할을 배우 이병헌과 기무라 타쿠야가 맡..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9. 10. 24. 14:43

[Filme]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벨라(Bella)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 벨라(Bella, 2006) 멕시코 영화를 많이 접해보지 않았어도 볼 때마다 실망없이 괜찮은 영화들이 꽤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 영화 원스(Once)의 분위기가 왠지 풍기기도 했지만, 상처받은 남녀가 만나 서로를 치유해가면서 사랑으로 바뀌지는 않았다. 서로를 치유해줄 뿐. 십점 만점에 8점. 나쁘지 않다. 매 번 느끼지만 헐리웃 영화처럼 거물급 배우도, 화려한 그래픽도, 막대한 해외 로케도 없이 소소한 인간의 삶을 보여줬다. 괜찮다. 잔잔하면서 손끝, 발 끝, 눈으로 살며시 스며드는 영화였다. 역순의 긴장감. 영화는 현재. 10년 전, 그 후 5년, 그 뒤 5년으로서 현재로 돌아와 막을 내린다. 5년, 물리적으로 짧지 않은 기간일지라도 인간 수명의 1/15? 지금은 이보다..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9. 10. 18. 21:49

[Filme] 1000만 관객을 향해, 국가대표

1000만 관객 영화가 되어라, 국가대표 얼마 전 영화 프로그램에서 천 만 관객 영화의 특이한 점을 내 놓았다. 1000만 관객몰이 영화가 개봉한 해에 또 한편의 영화가 나왔단다. 그리고 점점점점, 달성 기간이 짧아졌다. 올해 이미 '해운대'가 1000만 관객을 넘었고, 역대 흥행 랭킹을 다시 썼다. 현재 850만 관객을 갈아치운 국가대표가 혹시 그 또다른 흥행 영화가 되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10점 만점에 9.5점/ 정말 한 눈에 봐도 배우들이 많이 고생했을 영화였다. 장면 장면을 찍기위해 노력했을 영화 제작 스탭들에 어마어마한 액수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반드시 흥행 해야만 했다. 그리고 성공했다. 재미있게 봤다. 스포츠 관련 영화는 워낙 선호하지 않았던 탓인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9. 10. 15. 01:04

[Filme] 옛 명성을 그대로 Fame

꿈을 좇는 아이들 FAME 환상적인 ost와 어우러진 화려한 영상, 소재의 신선함은 기대하지 말아야 이제와서 이 영화를 올리자니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영화였다. 마르코 역의 애셔 북은 정말 트왈라잇 영화를 생각하게 할만큼 느끼한 눈빛이지만 매력적인 꽃미남이었다. 아직도 그의 눈빛이 머릿속에서 가시지 않는다. 데니즈 역의 나투리 노튼은 흑인의 엄청난 가창력으로 FAME영화를 살렸다고 해야하나. 부모의 이끌림에 피아노를 쳐왔고, 피아노로 예술학교에 입학한 그녀가 자신의 노래실력을 발견하고 그의 재능과 기호가 일치하는 진로를 선택한다. 고등학교 시절에 이미 자신의 진로를 깨닫기란 쉽지 않은데, 영화속 아이들은 모두 고등학생이라는 설정 보다 훨씬 크고 성장한 어른 같이 느껴졌다. 꿈을 좇는 무..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9. 10. 9. 12:54

[Novela] Anego

Anego: 누님 오랜만에 가슴떨리는 드라마 한편 감상했다. 32세 미혼 여성의 직장생활과 연애, 결혼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역시 드라마를 보는 묘미였다. 참고로 불륜 소재는 정말 싫어하지만 너무 깊게 다루기 보다 다양한 이야기 소재로 깊이를 낮춘 것이 다행히었다. 서른 넘은 여성과 이십대 초반의 연하남은 어울릴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누님, 누님"하는 연하남이 참, 나도 나이가 들었나보다. 어쩌다 보니 일본드라마나 영화에 빠져들었다. 가만 살펴보면 재미있었다고 느낀 드라마의 특징은 주인공의 캐리어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는 거다. 게다가 남자 주인공의 외모가 떨어지면 드라마의 매력이 떨어지기에 출연자의 외모도 중요한 몫을 했다. '파견의 품격'에서 내 마음을 훔친 멋진 여자 시노하라 료코가 당차고 정많은..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9. 9. 24. 09:48

[Filme] 어둠 속에서 비춰진 빛 : Black

BLACK : 마음을 여는 순간, 빛이 들어왔다. 영화 슬럼독 이후로 인도영화에 대한 엄청난 호감이 생겼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사실 영화 초반에는 너무 과하다 할 정도로 재미가 없었다. 버릇없이 시도때도 없는 뿔쟁이 여자 아이의 태도에 짜증이 많이 났었다. 영화의 시작은 그 후였다. 몸이 불편한 여아와 평생 그녀의 등불이 되어주겠다는 선생의 일생이 그려지면서 영화는, 영화를 만들어간다. 어색한 주인공의 여동생 연기가 가슴아프긴 했지만, 주인공 엄마의 연기가 모성애를 대신 전해줬다. 겉으로 보이는 장애가 그녀의 인생의 장애물이 아니라 그녀의 행동을 억압하는 주위의 반대가 가장 큰 벽이었다. 그 벽을 허물고 그녀가 자신 앞에 놓여진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이 존경스러우면서도 아리송했다. 과연..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9. 9. 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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