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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후기] 국내: 대구: 서구: 엘디스리젠트호텔

2. 여행의 맛/숙박항공후기

by Patti Kim 2020. 5. 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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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했는데, 일 때문에 그 후로도 네 번 정도 방문한 것 같다.
업무 차 이용했고, 방문하는 곳이 대구 서구 공단 쪽이어서 근처의 숙박을 찾아보다가 가게 된 엘디스리젠트호텔의 사용 후기이다. 몇 회 이용한 주관적 관점으로 서쪽에서 비즈니스호텔로 서비스나 분위기, 시설, 가격,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가장 합리적인 숙박시설이었다.

엘디스리젠트호텔 리셉션_신관과 본관(구)이 나뉘어져 있으며 신관 시설이 깔끔하긴하다

객실 

본관과 신관으로 나뉘어 있고, 본관은 예전 건물로 신관보다 저렴하다. 조식을 이용하는 식당은 본관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신관 투숙객도 조식은 본관으로 와서 이용해야 한다.
 
처음에 이용했을 때는 모르고 본관의 스탠다드 더블룸(회사 경비의 한계)을 이용했는데, 두번 째는 신관 스탠다드 더블룸 시티뷰(Standard Double room city view)로 예약했다. 주로 호텔 예약은 부킹닷컴을 이용하는데 엘디스리젠트호텔은 부킹닷컴에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웹투어를 이용했다.

조망에 따라 동일한 크기에 객실에도 가격이 상이하다. 시티 뷰(city view)스탠다드 더블룸에서 바라보는 창밖 풍경

 

욕실과 침실의 경계, 침실에서 욕실이 보이지 않게 블라인드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침대 옆에 있다


업무 차 대구 서구 지역을 이용해야 해서 그나마 거리상 가까운 위치에서 숙박을 찾다 보니 이곳이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서 택시 기사님께 들은 얘기로는 예전 <동산호텔>이라는 이름이었다가 최근에 상호를 바꾼 것이라고. 그래서 택시 기사님께는 “동산호텔로 가주세요”라고 하면 바로 알아들으신다는 팁을 얻을 수 있었다.
본관이야 오래되어 깔끔하거나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없이, 그저 가격이 저렴하다. 많이 다른가 싶었는데, 어메니티도 신관은 아베다, 본관은 딱히 그런 요소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 본관에 대한 얘기는 그러므로 스킵, 신관 사용 후기만 남긴다. 욕실 창이나 외부 창문의 블라인드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고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쾌적하다.


 

 

조식: 추천은 할 수 없는 품질이다.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현대백화점이 있고 그 뒤쪽으로 식당가가 있어서 이용하기는 나쁘지 않다.
 조식은 처음 접하고 그 뒤로는 조식을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이용했다. 계란후라이를 부쳐준다는 것 말고는 형편 없다. 정말 메뉴에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종류도 다양하지 않고, 나의 이런 혹평에도 함께 이용했던 동료 중 한 분(남성, 40대 초반, 어린이 입맛)은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했다. 아침 식사 메뉴에 닭튀김이었나 뭐였나, 무튼 초딩 입맛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1층에 탐앤탐스와 편의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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