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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a] 하상백(Ha, Sang Beg)_ 2009 seoul collection

3. 한국의 맛/맛집 기록

by Patti Kim 2008. 10. 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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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Seoul S/S collection
펑키한 인생, 유쾌했던 하상백 쇼




상백(Ha, Sang Beg)쇼에 다녀왔다. 일주일 전에 예매하자마자 금방 매진된 인기만점 쇼라서 기대가 컸다.
처음 서울 컬렉션을 구경했다는 데에 설레이기도 했는데 금요일 오후라서 처음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쇼장에 입장할 때가 되니 사람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했다. 로비에는 이 전 시간에 있었던 컬렉션을 대형 화면을 통해 보여주면서 기다리는 시간을 심심치 않게 해줬다. TV에서만 봤던 손대식(메이크업 아티스트)씨도 볼 수 있었지만 화면이 더 나았기에 안타까웠다.

멋쟁이 하상백 디자이너


역시 하상백이었다. 펑키하고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한 그의 쇼는 샤이니의 맴버 민호가 순백색의 의상으로 등장하며 시작되었다. 그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었다. 20분 남짓한 시간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마지막으로 여자 모델이 천사와 같이 순백색의 옷을 입고 뒷짐을 지고 등장했지만 뒷모습을 보는 순간 아찔했다. 두손이 밧줄에 묶여서 톱을 들고 있었다. 형광과 은은한 펄이 들어간 색상과 져지, 시슬루와 면 소재는 부드럽고 경쾌했다. 그가 이번 쇼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무언가를 나는 이해할 수 있었다. 겉과 속, 앞과 뒤가 다른 인간의 이중성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피날레가 끝이나고 디자이너 하상백이 등장했다. 5m남짓 걸어나와 미소를 한번 날리고 빠르게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관객들은 모두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재미있고 색달랐던 서울컬렉션 나들이었다.
역시 하상백이었다. 펑키하고 경쾌한 음악으로 시작한 그의 쇼는 샤이니의 맴버 민호가 순백색의 의상으로 등장하며 시작되었다. 그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었다. 20분 남짓한 시간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마지막으로 여자 모델이 천사와 같이 순백색의 옷을 입고 뒷짐을 지고 등장했지만 뒷모습을 보는 순간 아찔했다. 두손이 밧줄에 묶여서 톱을 들고 있었다. 형광과 은은한 펄이 들어간 색상과 져지, 시슬루와 면 소재는 부드럽고 경쾌했다. 그가 이번 쇼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무언가를 나는 이해할 수 있었다. 겉과 속, 앞과 뒤가 다른 인간의 이중성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피날레가 끝이나고 디자이너 하상백이 등장했다. 5m남짓 걸어나와 미소를 한번 날리고 빠르게 들어가 버리는 바람에 관객들은 모두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재미있고 색달랐던 서울컬렉션 나들이었다.



-무대 모습

가끔 전문가가 아닌 내가봐도 어색한 워킹녀들도 보였다.

아이엠어모델 방송에 출연했던 모델도 보였다

두 손이 밧줄로 묶여 톱을 쥐고 있는 천사

뒤쪽에 걸어오는 분이 샤이니 맴버 민호

무대위에서 10초만에 들어가 버렸다

좋지 않은 날씨에 입이 삐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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