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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o] 브랜드가 가져가야 할 필요의식'Love mark'

1. 인생의 맛/Book & Film

by Patti Kim 2009. 5. 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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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미래 : Lovemarks

상품이 상표가 되었다. 우리가 '메이커'라고 표현하던 상표가 이제는 브랜드가 되었고 이는 저자 '케빈 로버츠'의 주장으로 '러브마크'를 고객에게 심어주어야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확립할 수 있다. 세계적 광고 에이전시이 '사치&사치'의 CEO의 지금까지의 자서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그가 업계에서 브랜드를 만들고 정립시키던 수많은 경험들과 교훈들을 가지고 세련되게 책을 엮었다. 27,900원이라는 거금의 책이지만 따분한 브랜드 저서들이 아닌 한 권의 패션잡지를 보는 느낌이다. 그래도 왠지 나는 나이가 들었는지 산만하고 정신없는 느낌을 받았다 하하하하.


'고객에게 러브마크(Love Mark)를 심어주어야 한다.'
강제적인 소비자에게로의 러브마크 주입은 쉽지않다. 우회하여야만 한다. 그들이 스스로 브랜드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정보를 수집하고 신뢰와 애정을 쏟으면서 진정한 러브마크를 그들의 가슴에 새기도록 말이다. 어떠한 기업들도 가만히 앉아서 엄청난 비용의 광고를 내보내고 신제품을 끊임없이 출시한다고 러브마크로 이어질 수 없다는 걸 알아야한다. "우리는 이렇게 신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옛날에 비해 많은 매출을 이룩하고 진보했는데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대체 뭐지?" -> 이러한 경영진들의 볼매인 불만들은 전혀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지만, 결국 기업의 측면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문제 투성이의 불만일 것이다.

미래를 위해 앞으로의 겨울잠에서 깨어날 시간이 아닐까 / 공급자의 입장에서 빠른 이동이 시급하지 않을까 / 고객을 사랑하면, 애정이 지속되고 확대된다면 고객의 러브마크를 만나지 않을까 등의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목차
CHAPTER 01 나를 깨워라
내가 일했던 다섯 군데 직장에서 배운 교훈이다 '항상 영감을 주는 사람들을 주변에 둬라.'청개구리가 돼라 '사무실에서 나와 거리로 나가라 '모험을 즐겨라 '불가능은 없다.

CHAPTER 02 시간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제품에서 상표로, 상표에서 브랜드로의 여정. 왜 브랜드는 수명을 다했는가?

CHAPTER 03 감성의 구원
감성적 관계가 브랜드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이유.
데이터를 읽는 데 며칠씩 보내고 있다면 이 장을 주의 깊게 읽을것. 두 번은 읽을 것.
사례: 모리스 레비, 퍼블릭 그룹

CHAPTER 04 필요한 것은 사랑뿐
브랜드를 다음 단계로 도약시키려면 네 글자 L-O-V-E가필요하다.
사례: 션 피츠 패트릭, 운동선수; 팀 샌더스, 야후!

CHAPTER 05 날 존경해 줘
사랑은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것이다. 단, 존경이 바탕이 될때만.존경 없이는 사랑도 없다.
존경이 이루어 놓은 성취를보라.

CHAPTER 06 사랑을 잡아라
어떻게 이성을 뛰어넘는 충성도Royalty Beyond Reason를 창조할 것인가?
사례: 앨런 웨버,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지(誌)

CHAPTER 07 아름다운 집착
러브마크란 무엇인가? 러브마크는 신비감, 감각, 친밀감을 통해 이성을 뛰어넘는 충성도를 끌어낸다.
이를 실현할 첫 번째아이디어. 사례: 짐 스텐젤, P&G

CHAPTER 08 내가 할 일은 꿈꾸는 것뿐
신비감이 소비자와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힘을 이해하라.
위대한 이야기; 신비스러운 캐릭터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꿈과 영감;
신비에 싸인 위대한 인물들의 아이디어와 행동에서 영감을 얻어라.
사례: 댄 스토퍼, 푸토마요 월드뮤직; 세실리아 딘, 비죠네르Visionaire 지(誌);
모리스 레비, 퍼블릭 그룹; 션 랜더스, 예술가

CHAPTER 09 인간적 손길
다섯 가지 감각-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이 러브마크를현실로 만든다.
선도적인 감각주의자들로부터 배우자. 사례:댄 스토퍼, 푸토마요 월드뮤직; 마사오 이노우에, 도요타;
앨런 웨버, 패스트 컴퍼니 지(誌)

CHAPTER 10 더 가까이
친밀감은 우리 시대의 과제이다. 친밀감을 느끼는데 필요한시간과 진실성이 우리에겐 모두 부족하다.
친밀감을 주는 기업이 어떻게 공감과 헌신, 그리고 열정을 끌어낼 수 있는지보라.
사례: 클레어 해밀, 나이키 가디스

CHAPTER 11 국경을 넘어
사랑과 존경 좌표 축에서 출발하라. 현재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 사랑과 존경 좌표 축을 통해 코닥은 다시 젊은 층을 파고들 수 있었다. 사례:에릭 렌트, 코닥

CHAPTER 12 이제 뚜렷이 보인다
새로운 방법으로 리서치하라. X플로어링과 주의 깊게 듣기.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러브마크임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들.
사례: 말콤 글래드웰, 작가; 피터 쿠퍼, 퀄리퀀트인터내셔널; 짐 스텐젤,P&G; 마사오 이노우에, 도요타;
클레어 해밀, 나이키 가디스

CHAPTER 13 나는 태양을 따라간다
‘영감을 가진 소비자’는 측정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
사치&사치 사람들이‘영감을 가진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www.lovemarks.com에서 함께 나눠보라.
사례: 팀 샌더스, 야후!; 말콤 글래드웰, 작가

CHAPTER 14 천둥이 울리다
행동하는 러브마크. 올레이, 브라마 맥주, 렉서스, 치리오스,타이드로부터 듣는 실제 고객 이야기.
신비감, 감각, 친밀감의 힘을 보여 주는 이야기들.

CHAPTER 15 세상이 지금 필요로 하는 것
비즈니스의 역할은 세상을 모든 사람에게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다.
러브마크가 되는 것이 모든 기업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도전을 준비하라.
사례: 샌드라 도슨, 케임브리지 대학교; 앨런 웨버, 패스트 컴퍼니 지(誌); 아르노 펜지아스 박사, 노벨상 수상자; 밥 이셔우드, 사치&사치


-  책소개

이제 브랜드의 시대는 끝났고 러브마크의 시대가 도래했다!
세계적 광고 에이전시 사치&사치의 CEO 케빈 로버츠는 그의 저서 러브마크에서 제품에서 상표, 상표에서 브랜드로의 여정을 들려주고,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브랜드가 러브마크로 시급하게 변화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브랜드를 어떻게 소비자들의 러브마크로 만들 수 있는지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실례를 통해 그 방법을 제시한다.

브랜드는 이미 수명이 다했다!
저자는 우선 브랜드에 대해 생생하고 비판적인 평가를 내리고, 날로 격화되는 경쟁과 소비자들의 무관심 속에서 브랜드의 문제가 무엇인지 명쾌하게 진단한다. 그는 요즘 마케팅 담당자들이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지만, 정작 왜 주의를 끌려고 했는지를 잊어버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브랜드는 ‘더’라는 말에 집착하며 ‘더 크게, 더 밝게, 더 빠르게, 더 손쉽게, 더 새롭게’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지만, 이런 말들은 누구나 가지고 오면 끼워주는 판돈과 같다고 말한다. 차별화나 게임에 필수적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더 이상 승리의 묘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더구나 오늘날 판돈의 액수는 더 커졌다.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새로운 소비자들은 보다 많은 정보로 무장하고 있고, 비판적이며, 브랜드 충성도가 낮고, 예측하기 어렵다.

비즈니스가 가야할 길 ‘사랑’
저자는 변함없는 고객 충성도를 누리며 장수하는 브랜드, 소비자가 강한 감성적 애착을 느끼는 브랜드들의 성공 뒤에 숨은 비결을 파고들어 사랑이라는 답을 찾는다. 사랑이야 말로 소비자에게로 통제권이 이동하는 추세에 유일한 대응책이며,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방법이라는 것이다. 사회가 대규모화되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감성적 유대관계를 찾게 되었고, 그들은 뭔가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을 찾는다. 그들은 삶의 모든 것과 연결되고 싶어 한다. 저자는 이런 소비자들과 감성적으로 연결된 브랜드, 그리고 소비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 즉, 러브마크가 비즈니스의 미래가 될 것이라 예측한다.

브랜드는 기업이 만들지만 러브마크는 소비자들이 만든다!
러브마크는 제조업체나 생산자 또는 기업이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을 강요할 수 없듯이, 러브마크도 그 러브마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기업은 그들의-저자가 '영감을 주는 소비자들 Inspirational Consumer'이라 부르는- 감성적 유대에 동참하여 그들이 브랜드 뒤에 서서 브랜드를 러브마크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제는 기업들이 영감을 주는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가야만, 기업 자신을 변모시켜 러브마크로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업이 사랑의 힘과 책임감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비스니스의 주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브랜드를 최고의 브랜드를 넘어선 위대한 브랜드. 사람들이 사랑하고 맹렬하게 지키려 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브랜드로 다시 부활시킬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저자: 케빈 로버츠

케빈로버츠 50 여개의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고객으로 거느린 세계적인 광고 에이전시 사치&사치의 CEO다. 그는 82개국 7천여 명의 창의적인 직원을 이끌고 있고, Advertising Age와 Adweek지에서 동시에 2003년 올해의 세계광고업체 네트워크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영국 랭카셔 출신인 로버츠는 60년대 영국의 패션 아이콘인 메리 퀀트의 브랜드 매니저로 경력을 시작하여 유럽과 중동 등지에서 질레트, P&G, 펩시 등 세계 유수 기업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로 활약했다. 1987년 펩시 캐나다 사장으로 취임한 후, 직원들에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1등이 되자고 호소하는데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 코카콜라 자판기를 기관총으로 난사한 사건은 유명한 일화로 남았다(결국 그의 팀은 코카콜라를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1997년 사치&사치 CEO로 광고계에 몸담게 된 그는 곧 사치&사치를 세상을 바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온상으로 바꿔 놓았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연구소 겸임교수이며 뉴질랜드 와이카토경영대학원과 아일랜드 리머릭 대학교의 교수이기도 한 케빈 로버츠는 친근하고 솔직한 화법으로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감의 힘에 대한 믿음과, 사무실 대신 시장에 뛰어들어 일하는 스타일은 여전히 그의 트레이드마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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