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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ho]갖고싶은 맥북에어

1. 인생의 맛/Career

by Patti Kim 2008. 8. 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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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꼭 갖고 싶습니다!



   맥북 에어는 두께가 가장 얇은 부분이 0.4㎝, 두꺼운 부분은 1.93㎝에 불과하다. 액정 화면 크기는 13.3인치, 무게는 1.36㎏이다. 인텔에 특별 주문한 중앙처리장치(CPU) 칩을 장착했고 DVD롬 드라이브를 제외해 두께를 줄였다.

   획기적 외양에 비해 불편한 점도 있다. 가격도 1,799달러로 비싼 편이고, 유선 인터넷 접속장치가 없으며 주변기기 장착을 위한 통합직렬버스(USB) 연결구도 1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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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누구보다도 전자제품을 고관여 제품으로 생각하지 않는 나에게 혜성처럼 나타나서 6개월째 머릿속을 맴도는 '맥북에어'. 애플 최고 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한 서류봉투를 들고 나와서 청중앞에서 그 안에 맥북에어를 꺼내는 광고를 본 이후 매료 되었다. 위의 여러 불편한 점과 갖추지 못한 부분들이 꽤 있지만 그래도 끌리는것은 무엇일까.

   최근들어 예쁜 사과 모양이 그려진 맥북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을 도서관이나 커피숍 등지에서 심심치 않게 보았다. 코엑스에서 열렸던 디지털 전자제품전에서도 사진 보정 시범을 보였던 진행자도, 제일기획에서 세미나를 담당하셨던 AD 분도 역시 맥북을 사용하셨다. 누구나 알다시피 맥북은 일반 윈도우체계와 호환면에서도 불편하고, 작동이 되지 않는 컨텐츠도 몇 있다든데 맥북을 사용했던 사람들은 왜 일반 컴퓨터를 사용하기 싫다고 하는지.

   내 손에 있는 노트북은 삼성. 센스이다. 센스없는 녀석이다. 무겁기도 하고 조금만 만지면 사양이 나쁜것도 아닌데 자꾸 느려지고 꺼지고 혼자서도 잘노는 이녀석을 당장 갈아 치우고 싶지만 노트북에는 왠지 주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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