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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e] 박물관이 살아있다2

1. 인생의 맛/Book & Film

by Patti Kim 2009. 6. 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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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만한 후속 없다는데, 사실 박물관이 살아있다1을 보지 않았던 입장에서 뭐라 할 말이 없다. 전체관람가이자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지만 개봉 첫 날 상영관의 10%도 안되는 아이들 수는..음, 왠지 이 영화 관객수 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려한 출연진에서부터 전세계 만인이 알만한 역사속 인물들을 대거 등장시키면서 곳곳에 재미가 솔솔했다. 예전에 있던 박물관에서 훨씬 규모가 큰 박물관으로 전시품들이 이전되면서  그 곳에서 만난 또 다른 전시품들과의 에피소드가 그려져있다. 

이집트 '카문라', '폭군 이반', '나폴레옹'등이 영어를 구사하는 데에 어쩔 수 없는 헐리웃영화구나를 실감했지만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 괜찮았다.

십점만점에 8.5점? ?  





이제와 말이지만 박물관 지킴이 테디 루즈벨트가 '로빈 윌리암스'였다니, 에이미 아담스, 벤 스틸러, 오웬 윌슨 등의 배우로도 관심을 모으로 판타지 요소와 어린시절 세계사에서 배웠을법한 '아는'이야기들이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그래도 플래시 회사를 차린 공구회사 사장 벤스틸러가 마지막에 자신의 열정을위해 하는 중대한 결정은 현실에서 과연 일어날 수 있을지. 영화속 래리의 용기가 멋있기만 하다.






-줄거리

깜짝 놀랄 밤의 세계를 경험한 야간 경비원 래리. 전시물은 물론 아크멘라의 석판마저 워싱턴의 스미소니언으로 옮겨졌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워싱턴으로 향한다. 역시나 어둠이 내린 박물관에는 이미 모든 것들이 살아 움직이며 요란하고 시끌벅적한 세계를 만들어 놓는다. 현란한 랩퍼로 변신한 큐피드, 몸매 자랑에 여념 없는 로뎅의 조각상, 그리고, 열쇠만 보면 달려들던 원숭이 덱스터에게 최초의 우주 비행 원숭이 에이블이 '환장’의 짝꿍으로 가세하면서 래리는 박물관의 거대한 위용과 각양각색의 깨어난 전시물들로 혼란스럽다. 여기에 석판을 노리는 수상쩍은 이집트 파라오 카문라는 알카포네, 나폴레옹, 폭군 이반까지 끌어들여 음모를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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