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립: 국내: 홍성: 서울사람이 찾아간 홍성 맛기행
"대하의 계절이 지나갔으니, 이제는 새조개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1월 말에 작성되어 새조개가 제철인 당시 작성되었다.) 새조개의 계절이 돌아왔다며, 지인은 이미 2kg나 택배로 주문해서 집에서 한 솥 끓여 먹었다고 했다. 조개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며 슬슬 조개구이나 회에 눈을 뜨고 나니 육고기보다 해산물을 선호하게 됐다. 아무래도 소화기의 기능 저하가 문제인듯 하다. 새조개 철이니 홍성 가서 새조개나 진탕 먹고 오자는 얘기를 지인들과 요즘들어 자주 하다가 여자 셋이. 금요일 오후 반차를 내고 서울에서 홍성으로 짧지만 알찬 1박2일 맛기행을 떠났다. 가는 날이 장 날이라나. 마침 우리가 가는 날이 홍성 남당항 새조개 축제의 개막일이었다. 축제에 의의를 두지 않지만, 뭔가 시기가 ..
3. 한국의 맛/맛집 기록
2020. 5. 19.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