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e] 사이코패스, 현재의 것만이 아니다.
a true story. -Did you killed my son? ? ?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다. 여주인공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아이를 유괴한 살인범을 상대로 절규하는 장면에서 엄마의 절실함이 보였다. 영화 내내 안젤리나 졸리의 모든 행동과 표정들이 상황마다의 그녀의 감정을 대변했다. 한간에는 이 영화에서 나오는 L.A 경찰들의 공권력 남용과 시민들에 대한 무차별 횡포를 현재의 정부태도와 결부시켜 풍자하고 비판했다. 뭐 얘기를 듣다보면 맞물리기도 하는 듯 했지만 그렇게 동요되지는 않았다. 공권력 남용과 더불어 요즘 대한민국에 태풍처럼 불어온 사이코패스에 대한 모습이 내게는 더욱 비춰졌다. 정확히 셀 수는 없지만 대략 20명의 아이들을 데려다가 도끼, 망치, 절단기 등으로 무참히 살해하고도 자신의 결..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9. 2. 8.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