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0. 3월. 근황
순식간에 사라지는 나의 시간이 아쉬워. 다시 일기를 쓰기로 했다. 일상의 기록이다. 일기(日記) #기생충 터졌다. 오스카상을 거머쥐고 일본에서 역주행이 시작되더니 지금은 일본 영화 관객순위 1위의 기염을 토하고 있다. 며칠 전에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가 방일하여 진행된 인터뷰를 아침 방송으로 보며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었다. 이럴 때만 한국인이라고 편승하고 싶지 않지만,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역사의 획을 그은 예술가들. #스타벅스로스터리 집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작년 이맘 때일까. 도쿄 스타벅스로스터리가 생겼다고 난리가 났는데, 글쎄 사람이 너무 많아 앞에서 대기권을 뽑아야 하질 않나, 건물에 들어가서도 코오피 한 잔 주문하는 게 40-50분. 주문한 코오피를 받는데까지 또 30-40분이 소요되는...
0. Dear. Diary: 일기
2020. 3. 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