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aço] 정자동 까페골목엔,,,'TAVOLA'
몇 년 전만하더라도 'HARUE'였던 정자동 까페골목의 가게가 이름이 바뀌었다. 메뉴도, 인테리어도 그대로지만 이름만 바뀐 이유가 궁금하지만 어쨌든. 이름이 바뀌고는 왠지 낯선느낌이라 가보지 않았던 곳. 처음 가봤다. TAVOLA(타볼라) 쌀쌀한 날씨에 테라스쪽 자리에는 의자마다 담요가 구비되어있고, 바로 옆에 실외난로가 있어서 운치있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블루베리와플(10,500원)은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와플에 블루베리를 넣어 구운 것이 다였고,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오랜만에 마셨던 비엔나 커피(8,000원)는 위에 얹진 크림이 느끼했다. 천상 나는 아메리카노여야 할 듯 싶다. 예전에는 그리 만치않았던 와플가게들이 지금은 까페 골목마다, 가게 하나 건너 하나 꼴로 있을 정도로 많아졌다. 와플..
3. 한국의 맛/맛집 기록
2008. 10. 26.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