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봄철의 악몽 "춘곤증"을 극복하자
-춘곤증이란 기온이 올라가고 낮이 길어지자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추운 날씨에 적응하느라 움츠러들었던 몸이 피로감과 졸음, 식욕부진과 소화불량, 현기증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드물게는 불면증과 손발저림, 두통, 눈의 피로 등 무기력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고 기운이 없거나 가슴이 뛰고 얼굴이 달아오르는 당의 갱년기 증세와 비슷한 신체적 변화를 겪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이쯤에서 우리가 느끼는 피로감이 단순히 춘곤증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봄이니까 나른하려니’하며 자가진단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피로가 심해지고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간염이나 결핵, 스트레스 등 증상이 비슷한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피로를 동반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 간질환과 결핵이기 때문이다...
1. 인생의 맛/Issue
2009. 3. 19.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