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e] 반전의 반전이 거듭되는 시간
: 천사와 악마 [Angel N Demon] 론 하워드 감독의 영화가 와닿는 건 요즘같은 세상에 보기드문 진정한 미스테리와 긴박함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미스테리, 스릴러, 액션.. 여기에 로맨스가 빠짐으로써 진정한 장르의 완벽성을 더했다. 톰 행크스의 가벼워 보이는 행동과 상황을 꿰뚫는 눈빛이 어우러져 영화의 스토리 속에서 그를 따라갈 수 있었다. "나 자신 이외에는 그 누구도 믿지 마라" 교황이 죽고 새로운 교황 선출을 앞두고 사라진 후보들, 그리고 일종의 고대 암호를 풀어나가면서 살인을 저지하려는 랭던교수(톰 행크스)의 두뇌싸움과 시간의 긴박함이 재미를 더했다. 학창시절 사회 책에서 나오던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벌어지는 데에 남다른 관심이 쓰였던것도 사실이다. 기존의 카톨릭 교황청에서 천동설을 ..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9. 5. 16.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