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학부모 절반 "자녀 유학 보내고 싶다"
결혼을 해서 자녀를 두는 부모들에게 한 번쯤은 드는 생각이 바로 자녀 유학문제이다. 나도 입 버릇처럼 얘기한다. "이 다음에 결혼해서 애 낳으면 무조건 조기유학이야." 그런데 기사를 읽어보면 요즘 부모들은 영어뿐만이 아닌 자녀의 모든 생활에 있어서 한국을 불안해 하고 있다. 멜라민 파동에 수학여행만 갔다오면 집단 식중독, 교통사고, 뉴스만 틀었다 하면 어른들의 부정부패와 사건사고가 하루도 끊일 날이 없다. 이게 대한민국에 현실이다. 과연, 그렇다 할지라도 유학을 보내면 나아질까. 멜라민 파동의 중국산 제품들은 전국구로 세계에 퍼져있고, 유전자변형 농작물들도 파다하다. 또 아이들이 해외에 나가서 그 나라 음식에 적응하고 그나라 문화, 사람들, 교육에 적응하려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견디고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
1. 인생의 맛/Issue
2008. 10. 17.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