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대한민국 상위 1%는 다르다.
구매력 차이로 알아보는 대한민국의 오늘 모처럼 재미있는 기사가 났다. 한국경제에서 백화점 내 구매 성향을 분석한 결과가 그렇다. 대한민국 내에서 경제력을 기준으로 상위1%의 고객층의 소비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역으로 생각하면 일각에서 나오는 소비위축에 관한 이야기에 엄청난 모순이 담겨져 있다. 부자들은 더 돈을 쓰지만 대한민국 평균 구매, 소비의 빈도가 줄고 있다면 무엇을 얘기하는 것일까.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오늘 아침 지하철을 타면서 읽은 무가지에서는 한 달 소득이 20만원이 채 안되는 가구수가 50만이라는 충격적인 기사가 실려 있었다. 그들의 소비액은 두말할나위 없이 극소할 것이다. 가슴에 무언가가 부딪혀서 갑갑한 느낌이 들었다. 부자도 그렇다고 극빈층도 아닌 ..
1. 인생의 맛/Issue
2009. 7. 13.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