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e] 박물관이 살아있다2
전편만한 후속 없다는데, 사실 박물관이 살아있다1을 보지 않았던 입장에서 뭐라 할 말이 없다. 전체관람가이자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지만 개봉 첫 날 상영관의 10%도 안되는 아이들 수는..음, 왠지 이 영화 관객수 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려한 출연진에서부터 전세계 만인이 알만한 역사속 인물들을 대거 등장시키면서 곳곳에 재미가 솔솔했다. 예전에 있던 박물관에서 훨씬 규모가 큰 박물관으로 전시품들이 이전되면서 그 곳에서 만난 또 다른 전시품들과의 에피소드가 그려져있다. 이집트 '카문라', '폭군 이반', '나폴레옹'등이 영어를 구사하는 데에 어쩔 수 없는 헐리웃영화구나를 실감했지만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 괜찮았다. 십점만점에 8.5점? ? 이제와 말이지만 박물관 지킴이 테디 루즈벨트가..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9. 6. 4.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