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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aço]삼성미술관 Leeum(리움)

3. 한국의 맛/맛집 기록

by Patti Kim 2008. 8. 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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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술관 리움(Leeum)에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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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1의 로툰다계단



-  '로툰다계단'을 통해 내려가면서 4층부터 1층까지 구경할 수 있다. 계단을 내려가며 아래를 내다보면 블랙홀로 빠져 들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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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로비에 전시된 조각물




- 장마로 유난히 흐리고 변덕을 피우던 날씨가 거짓말 같이 개였던 하루, 생각지도 못했지만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Leeum'미술관을 관람했다. 주차시설도 잘 되어있고,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있는 외관과 실내. 곳곳에 직원들이 이렇게 많이 배치 되어있는 미술관은 처음인듯 했다.

- 미술관은 1,2 건물로 나뉘어져 있고 지하1층의 로비를 통해 연결되어 관람하기 편하게 되어있었다.
청자, 백자 할 것 없이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특히 국보와 보물이 상당히 보관되어있었다. 보관 방법과 전시 형태 또한 대단했는데, 국립박물관보다 관리에 철저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을 비추어 관람객의 편의를 도왔다는데서 기분이 좋았다.

-  Leeum은 MUSEUM 1(청자와 백자 등의 고미술품 전시)과 MUSEUM 2(국내외의 근.현대 미술품 전시)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 미술관들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와 더불어 복합문화단지를 이루고있다. 즉,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문화와 예술을 통틀어 아우르게 될것이다.
게다가 미술관 건물 자체가 예술성을 지니며 이 건축에 마리오 보타와 장 누벨, 렘 쿨하스 등이 참여 하여 하나의 공간에서 세 명의 각기다른 개성을 지닌 조화로운 예술품이라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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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와 '아이체어'가 전시되어있는 야외 전시장



- 루이즈 부르주아의 '거미(마망)'도 두마리가 버티고 있었다. 세계 곳곳의 명소에 있는 조각답게 큰 규모와 당당함을 과시하고 있었다. 특히 어미거미는 알을 밴 모습까지도 표현 되어있는데서 작가의 섬세함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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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창 옥상의 야외 전시장에 전시된 조각물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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