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e] 플라스틱 시티, 생존을 향한
생동감 넘치는 브라질에서의 삶. 어느 것이 진짜이고 어느 것이 가짜인지, 스스로 찾아 나서야 한다. 이게 뭐니. 브라질을 배경으로 오다기리조 주연의 영화라기에 난 나를위해 만들어진 영화인가 했었다. 기대반 호기심 반으로 본 영화는 나의 무지함을 반성케했다. 감독의 의중도 알 수 없었을 뿐더러 고작 오다기리 조의 대사만 들릴 뿐, 여태 뭐하고 지내온 것일까. 굉장했다. 색채감은 싱싱했고, 다채로운 음악에 볼거리는 많았다. 곳곳에 어색한 그래픽 처리가 나를 더 혼돈시켰지만, 감독의 지향점을 꿰뚫지 못했지만 괜찮았다. 다시 보고, 또 보고, 반복하여 영화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어렵지만 보고싶은 영화 였다. 10점 만점에 8.4? 브라질 상파울루의 빈민가에는 중국 이민자 유다(황추생)가 지배하는 구역이 ..
1. 인생의 맛/Book & Film
2009. 8. 19.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