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신조어 탄생 '런치 노마드(Lunch nomad)'
발디딜 틈 없는 기업체 구내식당, 점심값 아끼는 직장인 불황, 불황. 가벼워지는 주머니, 올라만 가는 물가는 신조어 '런치 노마드족'을 만들어 냈다. 필사적으로 점심값을 줄이려는 사람들은 발품을 팔거나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함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낮은 가격에 푸짐한 점심을 찾기란 말처럼 쉽지 않지만 인터넷으로 블로그나 카페 글을 공유하면서 회사 근처의 알짜배기 음식점들을 찾아낸다. 인터넷을 통한 입소문의 효과가 상당하기때문에 서둘러 음식점들은 다양한 스페셜 메뉴와 이벤트로 고객을 끌고 있다. 실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의 한 오므라이스 전문점의 경우 저렴한 런치 메뉴를 내놓아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음식점이 아닌 테이크 아웃이 점심값을 줄이는 방법중에 하나이며 현재 빕스역시 매장내의 가격보다 저..
1. 인생의 맛/Issue
2009. 3. 19. 14:00